담쟁이의 세계관

담쟁이는 경계선지능 청소년이 지속적 도움의 대상이 아닌 성장을 위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지만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하여 살아가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기에 경계선지능 청소년 어느 누구도 지속적인 도움만의 대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며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주체적 존재라고 생각합니다.

‘꾸준함’과 ‘성실’ 모델

담쟁이는 초고속 성장 사회에서 빠른 변화에 적응하고 반드시 주도적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느리더라도 묵묵히 꾸준함과 성실하게 살아가면 결국 어쩔 수 없는 ‘그 벽’을 넘을 수 있다는 확신 속에서 모든 사람이 ‘비참함’과 ‘열등감’이 아닌 ‘즐거움’과 ‘행복’의 삶을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

‘연대’와 ‘협력’ 모델

국가와 지역사회가 유지되기 위해선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감당하는 다양한 존재들이 있어야만 합니다. 담쟁이는 경계선지능 청소년이 그 다양한 존재들 중 하나로 성장되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그리고 그 생각이 현실로 이루어지도록 지역기관, 학부모, 기업, 봉사자과 함께 협력합니다.